[세종시 어진동 목포횟집]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도다리쑥국과 갑오징어무침, 육전 먹고 온 후기

제철음식은 항상 제 맘을 설레게 하는 메뉴예요 이때가 아니면 맛보기도 어렵기도 하고 철을 지나면 그때 맛이 아니기도 하니까요 봄철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도다리쑥국" 맛집이 세종시에 있어서 방문해 보았어요

봄을 담은 한 그릇 국에
맘도 설레고 입도 설레고

○ 매장명 : 목포횟집
○ 주요 메뉴 : 도다리쑥국, 물회, 회정식 등
○ 위치 : 세종 한누리대로 492 청암빌딩 105호 106호
○ 전화번호 : 044-867-0286
○ 영업시간 :11:00~22:0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매장전경

세종 정부청사 6동 앞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목포횟집이에요 얼마 전부터 장어도 판매하셔서 간판이 바뀌었네요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이고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을 하세요

매장내부

매장내부예요 칸막이가 있어서 자리가 구분되어 있는데 룸형식과는 조금 다른 형식이에요

메뉴판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 점심메뉴와 스페셜메뉴 대표메뉴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저희 일행은 4명이었는데 제철음식인 도다리쑥국 4인분과 갑오징어무침 그리고 육전을 주문했어요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총 5가지가 나오는데 마늘종무침, 숙주나물 등이 있었고 전부

도다리쑥국

드디어 나온 봄의 계절밥상 도다리쑥국이에요 도다리가 들어간 맑은 탕에 쑥을 올린 도다리쑥국은 비주얼에서부터 봄의 전도사 같더라고요

덜어서

보글보글 잘 끓인 쑥국 한국자 퍼서 개인접시에 덜고 보니 먹음직스러운 자태가 음...

밥과 함께

공깃밥과 함께 같이 한 컷 찍어주고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어요 쑥의 향기와 함께 어우러진 도다리의 살을 잘 발라 내서 먹는 국은 시원하고 칼칼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갑오징어무침

사이드메뉴로 시킨 갑오징어무침이에요 향긋한 미나리와 함께 버무려져서 나오는 오징어무침은 새콤한 양념과 함께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까지 더해지니 밥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을 주더라고요

덜어서

접시에 잘 덜어서 한 입 와앙!

육전

이건 육전이에요 전라도에서 유명한 육전인데 목포의 스타일로 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나온 육전도 고기의 고소함과 계란 옷의 부드러움이 딱 좋았어요

덜어서

간장 콕 찍어서 맛있게 냠냠! 먹다 보니 배도 부르고 입도 호강하고 진짜 맛있고 훌륭한 한 끼를 먹게 되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비싼 값어치를 했던 식사였어요 😁

계절밥상인 도다리쑥국은 봄철에 제맛이니 한 번쯤 봄을 입으로 느끼고 싶으시면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